스크린과 필드 모두 정복한 김홍택프로 GS칼텍스매경오픈 우승 필로스CC

진아의 골프이야기

 

"스크린골프 제왕  김홍택  7년만에 필드도 접수"

‘스크린골프 제왕’ 김홍택, 7년만에 필드도 접수 | 중앙일보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김홍택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오는 가운데  펼쳐진 연장전

파펏  땡그랑 하는 순간  저도 함께 박수를 쳤는데요...

 

김홍택프로와는 몇년전 동반라운드도 같이 한 사이...ㅋㅋ

 

김홍택프로와

 

살짝 수줍은듯한 미소....

동안의 순수청년 이미지 ^^

 

 

이른 아침티  아침햇살 받으며  라운드 스타트!!

 

 

김홍택프로와 동반라운드 한곳은 포천의 필로스CC

 

 

 

장타자라는것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눈으로 직접보니 그야말로 매홀 탄성을 지르게 만듭니다.

로켓 날아가는 소리와 함께  공이 끝없이  뻗어나가고  한참만에 떨어지는데....

왠만큼 눈이 좋지않으면 보이질 않더라구요. 

 

 

17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통산 2번째 우승

스크린골프 G투어  통산 12승 스크린황제 김홍택프로

 

 

이날 라운드는  포천동생 미셸이가  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김홍택선수를 너무나도 이뻐하더라구요.

저도 같이 라운드하면서 홀딱....반했답니다. ^^

 

 

체구가 큰편도 아닌데  드라이버 400야드의 비거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야구선수출신 스윙코치 아버지 (김성근 포천힐스골프아카데미 원장)로부터 장타의 원리를 배웠다고 하네요.

 

 

이날 필로스CC의 그린은 2.6~7 정도로  관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봄엔 모래를 뿌려놓거나 에어레이션 작업을 해놓은곳이 많은데 말이죠.

 

 

워낙 비거리가 짱짱하다보니  빽티에서 쳐도  숏아이언 거리가 남습니다.

그래서 그린 적중율이 높은가봐요.

 

백스핀이 쫙쫙...... 넘나 멋지게 온그린 ^^

 

 

자타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고수들이라  얼마나 공을 잘치던지요...

그야말로 눈호강 한 날이었습니다.

 

필로스CC는 동,서,남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서,남코스를 돌았습니다.

 

 

파5 롱홀도 가뿐하게 투온...

버디는 기본이고   롱홀은 매번 이글찬스~~!!

 

 

이날 세명의 동반자들 하나하나 유심히 보면서  김홍택 프로에게서 샷점검을 받았는데요.

어찌나 서글서글하면서도 착하던지... 아주 맘에 쏙 들었답니다.

 

 

핸디 한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노력파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울 수 있는 하루였네요.

 

 

반들반들한 그린에서의 퍼팅스트록은  스크린에서 연습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크린과 필드는 엄청 차이가 나지요.  

G투어 12승에 빛나는 골프황제 김홍택프로...

이번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원과 KPGA투어 5년 시드, 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연속 KPGA 그린적중율 1위  김홍택프로

 

 

함께한 저희들도  매홀 최선을 다해서~~~ ㅎㅎ

아마추어 치고는 아주 잘치신다며  김홍택프로에게 칭찬을 받았네요.

 

 

앞으로도 김홍택 프로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